법원이 6월 12일 오후 5시 25분쯤 무안군 현경면 홀통선착장에서 해상 추락 사고를 내 어머니와 형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과정인 영장 실질 심사에서 구속 수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형과 함께 모시던 어머니의 치매 증세가 점점 심해지자 6월 9일 현경면 홀통 선착장 인근에서 SUV를 타고 바다로 돌진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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