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캠프밸리, 몽탄 지역사회 장학금 11년째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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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캠프밸리, 몽탄 지역사회 장학금 11년째 수여
  • 서상용 기자
  • 승인 2024.11.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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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장학금·발전기금 수천만원 기부, 승달장학금 기탁 1억 넘어

몽탄면 사천리에 본사를 둔 캠핑용품 전문회사 (주)캠프밸리(대표 김범준)가 지역사회에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11년째 전달해 인재 육성과 주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주)캠프밸리는 11월 24일 오전 11시 본사가 있는 몽탄면 사천2리 ‘영인효원(榮仁孝園)’에서 제11회 영인효원장학회 장학금수여식을 갖고 마을주민 20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영인효원장학회는 사천2리 마을에 사는 대학생 4명, 고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초등학생 3명에게 각각 1인당 15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 등 총 9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사천마을을 떠나지 않는 한 매년 장학금을 받는다.

또 몽탄초등학교와 몽탄중학교에 각각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고 사천2리 마을에도 발전기금 500만원, 몽탄면번영회에 500만원 등 2000만원을 기탁했다. 마을 학생 장학금과 몽탄지역사회 발전기금 기부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캠프밸리는 무안군이 운영하는 승달장학회에도 장학기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2019년 1000만원, 2020년 2000만원, 2021년 3000만원, 2022년 2000만원, 2023년 2000만원 등 누적 1억원을 기탁했다.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캠프밸리는 해외 자체 공장에서 생산되는 캠핑용품·실내가구 등을 국내에 유통하는 기업이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캠핑용품 유통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영인효원장학회는 故 최영인 선생과 故 정산정 여사의 공경하고 효도하는 가르침을 기리고자 설립한 장학회다. 정산정 여사의 생신인 매년 음력 10월 24일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장학금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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