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6월 20일 신안군 압해읍 소재 “꿈이있는집” 에서 직원 및 이용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복지시설인 “꿈이 있는 집”은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로서,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등이 3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교육은 시설 이용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입소자들이 대부분 장애인임을 감안해 화재발생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대처 방법과 대피 및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실시했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장애인들은 화재와 같은 재난발생시 자력 대처능력이 부족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장애인시설이나 장애인 작업시설에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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