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에서 태양광발전시설을 점검하던 60대가 감전돼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1월 13일 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4분께 무안군 청계면 청계리의 한 태양광발전소의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점검하던 근로자 A(66)씨가 감전됐다.
이 사고로 양쪽 종아리에 화상을 입은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목포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ESS를 점검하던 중 잘못 접촉해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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