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에서 삼향까지, 무안 이해 바탕 지역 연계 교육 실현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6월 8일(목)일 무안 관내 유·초·중학교 저경력 및 전입교원, 희망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1학기 교원 무안사랑교육을 운영했다.
교원 무안사랑교육 체혐형 연수는 유·초·중학교 저경력 및 전입교원의 무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무안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무안 역사·문화·생태 탐방을 통해 지역 교육 자원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정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무안사랑교육은 무안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무안군 관광과, 지역민으로 구성된 문화관광해설사, 지역 연계 마을학교까지 민관학의 체계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교원 무안사랑교육 체혐형 연수’에 참가한 오치영 교사는 “무안의 문화·생태 자원 탐방을 통해 무안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됐다”면서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하는 과정에서 지역화 교육과정에 대해 조금 더 깊이있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해제에서 삼향까지, 무안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교원이 먼저 더 많이 알고, 느껴야 한다. 앞으로 무안사랑교육뿐만 아니라 교사수준 교육과정 수립과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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