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은 겨울방학 기간인 2월 1일부터 1박 2일간 ‘2024년 신안군아동센터 겨울 연합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환경 특성상 문화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신안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등 여가 활동 프로그램의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
겨울 연합캠프는 신안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과 교사 등 160여명이 참여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컬 관람을 시작으로 남산케이블카 탑승, 용인 에버랜드 이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센터 6개소가 연합캠프를 진행한다는 사실 자체도 매우 뜻깊은 일인데 CJ나눔재단의 후원까지 더해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한 가지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안군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미래가 더 넓고 큰 꿈을 키워나갈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음껏 꿈꿀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신안군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신안군과 복지재단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으로 꿈나무들을 위해 기획되는 프로그램들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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