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초등학교가 12월 22일 개교100주년 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종헌·임석) 해단식을 갖는 한편, 제11대 총동문회장에 나용석 삼향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2022년 10월 1일, 800여동문과 학구민의 축하 속에 삼향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종헌.임석)는 1년 동안 행사 당일 사진과 모교에 보관된 자료와 동문들의 협조로 자료를 수집해 삼향초등학교 100年의 발자취와 총동문회 연혁 및 10회의 정기총회와 한마음축제를 정리한 백년사 발간을 끝으로 모든 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이날 해단했다.
동문 50여명이 참석한 해단식에선 경과보고, 결산보고, 공로패전달, 퇴임사,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백년사 책자를 배부했다.
해단식에 앞서 총동문회는 2차 임원회의를 개최해 차기 회장단 등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을 개정을 하면서. 2024년 10월 5일(토)에 제11회 정기총회와 한마음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11대 총동문회장에는 47회 졸업생인 나용석 삼향농협조합장이, 수석 부회장엔 48회 임채진 동문이 선출됐다.
나용석 신임회장은 2002년 9월 11일 추석을 맞아 모교 운동장에서 유교청년연합회와 유교리 이장단 젊은 동문들이 중심이 돼 친선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개최해 총동문회 발기 준비 모임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이후 발기모임을 주도하고 2004년 10월 24일 창립총회부터 지금까지 20여년을 꾸준히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총동문회의 버팀목 역할을 다해왔다. 나 회장은 내년 제11회 정기총회와 한마음축제에서 내외빈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갖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