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11월 22일 일로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각설이 품바로 여는 전통 문화예술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하는 전통문화예술과의 연계를 통해 향토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해 무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을 증진하는데 있다.
오전 시간은 ‘품바야 안녕’으로 품바의 역사,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오후 시간은 공연을 통해 숫자풀이타령 및 학생들과 함께 품바타령을 함께 배워보고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일로에서 각설이 품바가 나왔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면서 “북과 장구 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니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일로는 각설이 품바의 발상지로 내 고장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아는 것은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며 계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각설이 품바로 여는 전통 문화예술 한마당」 프로그램은 11월 29일 삼향초등학교를 찾아가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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