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11월 18일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소무대 일대에서 ‘무안을 사랑하는 청년 100인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9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120명의 청년이 참석하여 무안군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 ‘필그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양은진, 고세형 청년 대표의 비전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역사랑을 바탕으로 한 청년들의 활동은 무안의 미래를 밝게 비춰줄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의 축사와 김봉성 의원의 격려사를 통해 청년들을 응원했다.
또한, 청년 대표 9명에게 청년 스카프를 매어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2부 순서로 자기소개와 무안 애정도 테스트를 통한 청년 네트워크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 간의 교류와 즐거운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청춘포차 콘셉트로 이번 행사를 꾸며 청년들이 맥주와 치킨, 족발 등을 먹고 마시며 청년답게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이 행사는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주관하였으며, 청년 기획단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년플랫폼 김상준 센터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활동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무안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면서 발대식의 의미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무안을 사랑하는 청년 100인 발대식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청년들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