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여성상담센터(소장 송옥주)는 6월 7일 심신치료회복프로그램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진도 체리 농장을 방문해 체리 따기 체험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일대를 둘러본 후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힐링캠프’는 폭력 피해자들의 대면활동을 통해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서적·육체적으로 위축돼 있는 심신에 활력을 제공해 능동적인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송옥주 센터장은 “피해자가 고립되지 않고 스스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탄탄한 사회와 지지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사회와 마주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당당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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