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9월까지 20회 교육 운영, 17명 수료
무안군(군수 김산)은 9월 26일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무안군 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과정’ 교육 수료식을 마쳤다.
군은 지난해 처음 청년농업인 과정을 개설해 올해 두 번째로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과정은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농업경영 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지난 5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83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입학생 20명 중 75% 이상 참여한 1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증 배부, 공로상 시상, 사업계획서 발표,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농업안전365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로상은 교육열이 우수하고 원활한 교육 추진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한 나연주(삼향읍) 학생장이 수상했다.
다가오는 10월부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및 사업 아이템 발굴에 대한 주제로 심층 컨설팅을 추진하여 전문성을 갖춘 지역 농업의 선도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정보가 앞으로 농업활동에 실제 도움이 되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청년농업인들이 우리군 농업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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