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 동안 어린이 578명 참여, 행복 가득한 시간 가져
무안군(군수 김산)은 저출산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인형극 인구교육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일정에 맞춰 추진하고 있으며, 원아 수가 많은 곳은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진행하고, 원아 수가 적은 곳은 여러 기관을 합해서 승달문화예술회관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54개소 578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시작 전 즐거운 기타 연주와 신나는 노래, 퀴즈 맞추기 등 어린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유발했고, 본 공연에서 어린이들은 격한 환영과 감동으로 공연장에서 함성도 지르고 박수도 치며 공연에 집중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과 양성평등, 형제애 등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강의 위주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과 소통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무안군의 미래를 보는 것 같고, 가족의 행복한 가치관 형성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다양한 시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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