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제7회 전라남도 시니어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무안군대표팀(감독 이준대)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완도야구장과 해남야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엔 전남에서 14개 팀이 참여했다. 예선을 가볍게 통과한 무안군대표팀은 준결승에서 해남군을 10대 0, 4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하고 기분 좋게 결승전에 올랐다.
상대는 고흥군을 누르고 올라온 목포시로 치열한 승부 끝에 무안군이 목포시를 9대 3으로 누르고 우승기를 휘날렸다.
대회 감독상엔 이준대 감독, MVP엔 서기선 선수, 우수 투수상엔 오병용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준대 감독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생활야구 명문 무안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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