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와 함께 5월 27일 풍란·석곡 자생지 복원사업 행사를 압해읍 소재 1004섬분재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회원 200여명이 분재정원 내 메타세쿼이아에 풍란·석곡 2만주를 부착했으며, 한국춘란 500여주를 서식처에 식재하는 ‘한국춘란 자생지 복원’도 함께 실시했다.
신안군과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공동으로 우리나라 자생란 복원화사업을 신안군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까지 신안군은 각 섬의 특성에 맞춰 세계 최대규모의 섬정원을 만들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의 난 애호가와 함께 섬정원에서 춘란?석곡 자생지 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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