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국제축구센터서 제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족놀이 한마당’ 개최
무안 제일로유치원(원장 안은옥)은 5월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 하프돔에서 온 가족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제일로유치원 가족놀이 한마당’’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2학급 유아 200여명을 비롯한 학부모와 가족 등 55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게임과 신체활동을 즐기며 교육공동체 간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가족놀이 한마당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몸풀이 체조를 시작으로 △행복의 구름다리 △지구를 옮겨라 △지네발걷기 △풍선기둥 세우기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돼,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유치원 교육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제일로 가족놀이 한마당에 참석한 박모 학부모는 “오늘 이 가족놀이 한마당이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체육대회라 기대가 크고 설레었다”면서 “가족과 다 함께 모여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며 즐기니 정말 행복했다”고 인사를 건넸다.
안은옥 제일로유치원 원장은 “제일로 교육공동체인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축제처럼 즐기는 놀이의 장이 돼 모두에게 제일로 행복한 오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행사 시작 전 이른 아침부터 목포시보건소에서 주변 방역을 실시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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