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산림조합(조합장 박병석)은 심각한 저출산 현상이 대두됨에 따라 무안군의 인구 10만 조기달성 정책의 일환으로 20세미만의 3자녀 이상을 둔 조합원(무안읍 A씨)에게 다자녀가정 지원금 100만원을 4월 25일 지급했다.
올해 최초로 무안군산림조합에서 시행한 다자녀가정 지원은 접수결과, 수혜 대상자는 적지만 인구 늘리기 차원의 의미를 두고 내년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2자녀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박병석 조합장은 “OECD회원국 중 출산율이 가장 낮은 상황에서 다자녀 가정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책임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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