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면장 하영미) 주민들은 10월 12일 주민다목적센터에 모여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주민 60여명은 광주광역시의 일방적인 전투비행장 이전사업 실태를 규탄하는 등 반대의사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이날 해제면 주민들은 “광주 군 공항 이전후보지 1순위가 무안군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아다니는 통에 참을 수가 없었다”면서 “무안군민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군 공항 이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한편 무안군은 군민들의 결사반대 의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읍·면 릴레이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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