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축구 등 24개 전 종목 370여명 출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영광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무안군 대표 선수단 378명이 24개 전 종목에 출전 준비를 마치고 출정식을 가졌다.
무안군체육회(회장 류춘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무안초등학교 면성관에서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장, 김선치 무안교육장, 도·군의원 등 내외빈과 종목별 선수·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및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은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전남에서 펼쳐지는 가장 큰 대회로 각 시군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면서 “무안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이 땀 흘려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기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선수단 한분 한분이 우리 무안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면서 “스포츠맨쉽에 입각한 정정당당한 경기로 무안군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체육대회는 매년 4~5월 개최되며 시범(족구), 전시종목(게이트볼)을 포함해 24개 경기종목에 체육인과 시도민 25000여명이 참여하는 전남 체육인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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