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무안반도 공·사립 유치원 전임관리자 연찬회

2024-06-27     주명희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6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4일간 남악 그루버 공방에서 무안반도(무안, 목포, 신안) 공·사립 유치원 전임관리자 연찬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찬회는 무안반도인 무안, 목포가 2024년 무안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후 공·사립 유치원 전임관리자가 모인 첫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다.

가죽 공방 체험을 하며 공·사립 전임관리자의 만남 잇기를 시작으로 차 한잔을 마주하며 각 유치원에서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공유하는 대화 잇기로 이어졌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사립유치원 원장선생님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이 한자리에 모인 적은 있지만 무안 공·사립 원장(감)선생님과 함께 모인 것은 처음으로 아직은 낯설다”면서 “작게는 문화예술체험 방법 및 내용을 그리고 점점 서로의 교육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유보통합 정보조직법이 통과된 후 유보통합 모델 시안이 곧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무안반도 공·사립 유치원 전임관리자가 이 연찬회를 시작으로 먼저 소통과 공감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