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남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무안군 우승’
2024-06-17 서상용 기자
전라남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무안군, 함평군이 후원한 제54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무안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무안군 생활야구팀은 6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무안생활야구장과 함평야구장에서 개최된 도지사기 야구대회에서 전남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무안 대표팀은 1차전에서 영광군을 상대로 11대 0 대승을 거두고 8강전에선 장흥군을 17대 4로 눌렀다. 준결승에 진출한 무안군은 목포시를 11대 1로 가볍게 눌렀고 결승전에선 보성군을 14대 2로 이겨 월등한 기량차이를 보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무안팀은 최우수 감독상(김광조), 최우수선수상(김지웅), 최우수투수상(임명규)을 휩쓸었다.
조성달 무안군야구협회장은 “무안군 생활야구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해 감격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